21세기 생물산업화 다양성 창출의 전초기지』교육·관광명소로 자리잡은 민물고기연구센터
 
▲ 『환경․생태체험관』조감도
 
경상북도수산자원개발연구소민물고기연구센터(소장 이석희)는 “21세기 생물산업화 다양성 창출의 전초기지로서 대외역량을 제고하고 앞서가는 연구센터로서 위상을 정립” 한다는 발전방향을 설정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민물고기 연구센터는 올해 추진하는 사업을 보면, 민물고기『환경·생태체험관』건립을 비롯한 20개 사업에 50억원을 투자하며, 이중 생태체험관은 특별교부세 20억원을 지원받아 현재 기본설계를 추진하고 있고 야외 테마파크를 포함하여 내년까지 국비등 6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있다.

이는 7억여원이 투자되어 금년 5월 인터넷상에서 개관 예정인 『민물고기환경·생태 사이버체험관』과 연계하여 교육·관광지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또한, 산업자원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원되는 3억원 예산의 『지열이용 냉·난방시설』은 양어시설로서는 국내 최초이며 사업효과에 따라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밖에 양어용 취수장, 다목적 연구·생산시설, 토산어종 복원, 관상어 브랜드화사업 등을 추진하며, 주력사업인 연어 인공부화·방류, 토산 및 고부가가치 어종의 연구·개발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인공부화·방류사업으로 매년 연어 200만마리, 송어, 산천어 등 토산어종 180만마리를 방류했고, 매년 5종의 연구보고서와 소식지를 발간 배부하였으며 시·군 담당공무원과 어업인 교육 연간 2회를 실시하여 양어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99년 개관하여 내년도에 민물고기『환경·생태체험관』으로 새롭게 태어날 전국최초의 살아있는『민물고기전시관』은 지금까지 총 60여만명이 방문하였으며, 작년 한 해만 16만명이 관람하여 교육·관광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 같은 호응은 환경·생태에 대한 범국민적인 중요성 인식과 관심으로 이어져 토속·경제성 어종의 연구 및 생산·보급사업이 성공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생태체험관 건립 추진전담반을 구성·운영하는 한 편, 장기적으로 국내외 산·학·연 공동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명실상부한 전국 으뜸 『민물고기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더욱 분주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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