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네 > 가족이야기 > 오랜만~~이죠??



인서엄마 04-09-20 23:21 많이힘드시죠? 요즘 인서아빠 감기를 한달정도 앓고있으니 점점 짜증스럽기까지해요 모두모두 건강하게 추석때 만나요 많이힘드시죠? 요즘 인서아빠 감기를 한달정도 앓고있으니 점점 짜증스럽기까지해요 모두모두 건강하게 추석때 만나요



인서아빠.. 04-09-21 21:17 사는 게 장난 아닙니다. 경기가 어렵다고 날리 들인데... 저까지 직장을 옮겨, 옛날 받든 인금의 절반 정도이니.... 많이 면목이 없어지네요.... 인서 엄마도 퇴근 후에도 개인 레슨까지 하면서 가정에 보탬을 주려고 하고, 인서 보는 문제까지 저에게 양보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많이 미안합니다. 형님들 형수님들 많이 힘들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사는 욕심이 많아 그런지 빨리빨리 일어서고 싶은 생각.... 주위에 부족한 분들을 도와주고 싶은 열망.... 하나같이 내 뜻대로 되지 않으니 저도 힘들다는 생각을 할 때도 있습니다. 저가 이렇게 이야기하면 형님들은 오죽하겠습니까... 그래그래 죄송하네요.. 10년간 배운 건설기술을 다 버리고 새롭게 정비라는 일을 배우게 됐습니다. 한동안 많이 공부도 해야 될 것 같고, 기계 쪽 자격증도 따야합니다. 배우는 학원도 없는 열약한 곳이지만 하나하나 준비해서 몇 년 뒤 기뻐할 수 있는 좋은 결과를 만들겠습니다. 잘될지 모르지만 한번해보겠습니다. 뽕구 형님은 자료나 좀 찾아주세요... 나중에요... 추석날 즐거운 마음으로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사는 게 장난 아닙니다. 경기가 어렵다고 날리 들인데... 저까지 직장을 옮겨, 옛날 받든 인금의 절반 정도이니.... 많이 면목이 없어지네요.... 인서 엄마도 퇴근 후에도 개인 레슨까지 하면서 가정에 보탬을 주려고 하고, 인서 보는 문제까지 저에게 양보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많이 미안합니다. 형님들 형수님들 많이 힘들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사는 욕심이 많아 그런지 빨리빨리 일어서고 싶은 생각.... 주위에 부족한 분들을 도와주고 싶은 열망.... 하나같이 내 뜻대로 되지 않으니 저도 힘들다는 생각을 할 때도 있습니다. 저가 이렇게 이야기하면 형님들은 오죽하겠습니까... 그래그래 죄송하네요.. 10년간 배운 건설기술을 다 버리고 새롭게 정비라는 일을 배우게 됐습니다. 한동안 많이 공부도 해야 될 것 같고, 기계 쪽 자격증도 따야합니다. 배우는 학원도 없는 열약한 곳이지만 하나하나 준비해서 몇 년 뒤 기뻐할 수 있는 좋은 결과를 만들겠습니다. 잘될지 모르지만 한번해보겠습니다. 뽕구 형님은 자료나 좀 찾아주세요... 나중에요... 추석날 즐거운 마음으로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