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이 피아노 경연대회 나갔어요.
한달간의 피나는(?)연습끝에 처음 출전한대회...
나름대로 긴장도 했을텐데...
혜인이는 재미있고 좋은가 봅니다.
전날 부터 드레스에 마음이 빼앗겨 경연대회에는 별 긴장을 안했나봐요.
결국 기대한 만큼은 아니지만 금상을 받았습니다
학원원장님은 혜인이가 결선까지는 가리라 생각했는지 많이 아쉬워
하네요. 접대성 멘트겠지만.....
그래서 내년을 기약하며 은근히 계속 학원 다녔으면하고 압력(?)을
행사합니다.
이것 저것 할것은 많은데....
경제적 사정은 여의찮고.......
부모 능력에 따라 아이들 기가 산다는걸 또 한번 느껴 봤습니다.
인서아빠04-11-02 17:23
“혜인이 축하한다.”
“멀리서 셋째 작은 아빠가 박수를 보낼게요...”
이제 우리집안이 자리를 잡아 가는 것 같습니다.
우리 때에 못했든 일들이 자식들에게 좋은 성과로 비추어 지는 것이.... 아버지 때의 액운이 살아 졌으면 좋겠습니다.
혜민이도 시 낭송대회에서 동상을 받고... 혜인이도 피아노를 잘 쳤어 금상 받아서 정말 기분이 좋네요....
요 녀석들 죽변오면 선물을 줘야 겠네....
고모04-11-04 04:30
우리 혜인이도 축하 해줘야 겠네. 축하해
원중이 ,형중이 오빠도 학생의 날을 대표해서 모범상 타와서 고모가 짜장면 사줬다. 우리 조카들 모두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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