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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10-0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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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의 생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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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강릉
 조회 : 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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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제목이 웃기죠??
한시간 간격으로 깜빡거리는 기억력땜에
여보의 생일도 잊을뻔 했어요.......
그래도 다행인것은 휴일인지라 늦게나마 미역국에 잡채에
찰밥을 정성껏 해선 맛나게 먹었답니다..
오랜만에 낮엔 아이들과 스케이트 장에 가서 신나게 놀다가 왔지요...
아이들을 보호한다며 스케이트를 타기 위해 얼음위에 올라선 여보.....
엉거추춤한 폼에 몇걸음 못가서 엉덩방아지를 찢고 마네요^^*(잠시 상상을^^*)
돌아오는 길에 아이들하는말\" 쿵하는 소리에 돌아보면 아빠엉덩이 찧는 소리라나...............\" 얼마나 아팠을까^^
지켜보는 시간내내 체면도 잊은채 박장대소 했답니다..ㅋㅋ
아이들 보호는 뒤로 하고, 열심히 엉거주춤한 폼으로 얼음위를 열심히 도는 여보의 모습에 행복했답니다.....
디카에 열심히 담았는데 올리는 방법을 몰라서 글로 대신합니다....
여보~~~~~~빨리 올려줘요^^* (담에 내가 배워서 해봐야징~~~)
축하메세지 보내준 동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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