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 인서아빠에게 전화로 디카로 찍은 사진 컴퓨터에저장했답니다
    온갖 구박을 받아가면서리..ㅜ.ㅜ
   멀리떨어져있어
     인서사진도보여주고싶고  이곳에 눈온것도 보여주고싶어]
   디카로 열심히 찍기는했는데 올리질못해 고민하다
   전화로 물어물어 이렇게 올린답니다
     어젠 버스는 물론 차가다니질않아  집까지 오는데 무진장 힘들었습니다
   눈밭을 그것도 이꼭대기까정 인서 업고서...
   인서아빠까지 없으니 넘 서글퍼요
     꼼짝도 못하고 아버지 식사도 못챙겨드리고 이러구 있네요
  좀전에 아랫집 예은이엄마아빠가 봉평에 결혼식있어 애들둘...맡기고갔는데
    전쟁터였슴다
   이제 한시름 숨돌리고 있습니다
     낼도 맡길가봐 은근히 걱정되네요...
  인서아빠 없다고 아침저녁으로 밥먹으러오라하네요 고맙죠..^^
    이눈이 언제까지 올까요?
  예은이엄마 쌀떨어져 쌀갖고 내려갔는데  비상식랑이라도 비축해야하는건지...
    아~ 어머니는
   낼 오실수있을까요?
   많은 걱정이 앞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