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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1-1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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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아빠 = 용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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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인서엄마
 조회 :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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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내리는곳에 마중나가 학원에 들어오니
원장샘 하는말.. 큰애가 인서아빠랑 똑같이 생겼네..ㅎㅎㅎ
(오늘 이소리 두번 들었슴다)
학원서 좀 놀다 연호정근처에 붕붕(덤블링할때..서커스에서 많이들하지요)
태워줬더니 얼마나 신나게 뛰던지
애들머리가 하늘로 솟는줄 알았답니다
사실 용준이는 좀 걱정스러웠습니다..몸무게가...ㅎㅎㅎ
다행히 다탈때까지 아무일없었지요
신나게타고 햄버거 아이스크림먹고 버스타고 온게 다입니다
겨울이고 시골이라 애들 놀만한것이 없네요
이젠 인서네집에 놀러가야한다나요
컴퓨터가 있어그런지 다들 오고싶어하네요 그래서
낼저녁엔 맛난 저녁해주기로 했는데 뭘해야 애들이 좋아할지
다섯거기에 천하무적 인서까지..낼저녁엔 인서엄마 무진장 정신없을것 같아요
다섯조카들이 내일은 또 어떤일로 웃게할지 기대가 됩니다
돌아오는 버스에서 혜민이가 엉뚱한소릴해 얼마나 웃었는지..
궁금하시져? 설에 모든 비밀을 폭로하겠슴다...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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