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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6-2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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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구는 아직도 회사에서 뺑이 치고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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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앙구
 조회 :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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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규입니다.
오늘도 회사 일 땜에 회사에 남아 열심히 돈 벌고 있습니다. ^^;
주말도 없이 회사일로 언 한 달을 보내면서 정말 돈 벌기 힘겹다는 것을 느낍니다.
계획예방정비라는 것이 있는데 원자력발전소가 운전중 15개월이 지나면 발전소를 운전하는 모든 기계들을 정지 시켜놓고 정비하는 것입니다.
누나도 여기에서 일하는데 이 더운 날씨마저 도움을 주지 않네요...
회사일에 스트레스가 쌓이는지, 집에서 인서엄마한테 가끔은 짜증도 부리고... 이틀전 할아버지도 제사도 가기 싫어 회사핑계대고 안 갔습니다. 어쩝니까 할배도 이해하시겠죠...
요즘 형님들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다들 바쁘다는 핑계로 서로 연락도 못하고 무소식이 희소식인 것처럼 그래그래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형수님 그리고 우리 조카들 다 잘들 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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