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4-04-26 09:24
|
주말을 보내며......
|
 |
|
글쓴이 :
앙구
 조회 : 470
|
모두들 주말 잘 쉬었습니까....
말하는 방법을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 인서엄마랑 다툼이 좀 있었거든요...
월요일을 맞는 지금 인서엄마에게 짤막한 메일을 보내고... 이렇게 홈페이지에 들립니다...
입을 닫는 것이 좋을 때가 있다고 합니다. 어떤 책에서 보니... 침묵은 때로 끊길 뻔 했던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이어주기도 하고, 그 사람과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다시 연결해 준다고 하네요... 이해의 방식에서 조금은 다르지만, 침묵이란 것이 저에게 가장 절실히 필요한 단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제도 화가 나니깐, 인서엄마의 마음을 좀 아프게 했거든요...
급한 성격... 정말 절재 할 수 없는 이놈의 성격 탓에 지금도... 앞으로도 좀 고생할 것 같습니다.
힘들고 어렵고... 다툼이 없는 인생이 어디 없겠습니까..... 그런데 현실 적으로 불가학력적인 것인 것 같은데, 요즘은 저 스스로도 통제할 수 없는 무아지경에 도달할 때가 좀 있습니다.
알면서 후회하고, 알면서 말을 막하고.... 정말 저란 놈 구제가 않되는 놈인가 봅니다.
월요일인데... 자기반성의 시간을 좀 가져야겠습니다. 어제일도 그렇고 앞으로도 생각해야 할 문제도 많고 하니....... 좀... 마음을 다스리는 무언가를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인서엄마에게도 많이 미안하고 해서... 오늘 용서를 좀 빌어야 하겠네요....
|
|
자유게시판 최신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