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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땅값 평균 15% 상승...상업지 중 최고지는 국제다방 부지 |
작성일 :
04-03-0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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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땅값 평균 15% 상승...상업지 중 최고지는 국제다방 부지
- 경북도 평균 상승률은 17%대 기록
- 군, 오는 30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울진군의 땅값이 예년에 비해 평균 15%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군내 2070필지에 대한 2004년도 표준지 지가변동 분포를 조사한 결과 확인됐다.
또 토지 이용상황별 지가산출 결과, 상업용 최고지는 울진읍 읍내리 82-1번지인 국제다방 부지로 확인됐으며 주거지로는 울진읍 읍내리 459번지가 최고지가를 기록했다.
공업용지로는 죽변면 죽변리 10-13번지 태훈산업 부지로 나타났으며, 농경지로서는 울진읍 읍내리 305-1번지와 울진읍 읍내리 687-2번지가 땅값이 최고 높은 곳으로 확인됐다.
또 임야 중 최고 공시지가를 보인 곳은 죽변면 죽변리 436-1번지일대로 나타났으며 광천지 등 기타부지 중 땅값이 가장 높은 곳은 온정면 온정리 968-10번지 성류파크호텔로 확인됐다.
이와반면 온정면 광품리 408-6번지 일대가 예년에 이어 올해도 상업용지 중 땅값이 가장 낮은 곳으로 나타났으며 주거용으로는 서면 왕피리 1049번지가 ㎡당 500원으로 가장 낮은 지가를 기록했다.
또 공업용지로서 가장 낮은 곳은 서면 삼근리 271번지로 조사됐으며 농경지 중 가장 낮은 곳은 서면 소광리 36번지와 서면 하원리 266번지로 각각 확인됐다.
2004년도 표준지가 변동률 조사결과, 경북도의 평균지가 상승률은 17%대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인근 영덕군의 경우에는 16%대의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표준지 지가변동 결과는 군내 2070필지에 대한 표본조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군은 이같은 결과를 지난 2월 28일 울진군토지평가위원회의 결정을 거쳐 개별 통지했다.
군은 표준지 공시지가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남효선기자 webmaster@uljin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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